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에 침뱉고 욕설…경찰, 공개수배

  • 3년 전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에 침뱉고 욕설…경찰, 공개수배

뉴욕 지하철에서(도)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과 그의 자녀들을 향해 비하 발언을 하며 침을 뱉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P통신과 뉴욕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흑인 남성이 44세 아시아계 여성과 세 자녀에게 큰 소리로 아시아인 비하 발언과 욕설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들을 향해 침을 두 번 뱉고, 여성이 든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찬 뒤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이 남성의 얼굴을 공개하고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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