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더해가는 열기…이시각 서울역

  • 3년 전
사전투표 마지막날 더해가는 열기…이시각 서울역

[앵커]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입니다.

서울 시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투표는 이제 6시간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주말을 맞아 여행길이나 고향길에 오른 시민이 열차를 타기 전에 투표를 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정오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투표율은 14.37%로 집계됐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일이 평일인 만큼, 주말인 오늘도 짬을 내서 투표소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안전한 투표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에 맞춰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는 필수고요.

유권자들은 체온 측정을 하고 위생장갑을 낀 채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오늘은 일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도 투표소가 설치돼 확진자들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는데요.

주소지와 관계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니까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나와 가까운 투표소 찾아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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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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