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사람 피 담은 운동화 판매 금지…"다 팔아서 소용없다"

  • 3년 전
[30초뉴스] 사람 피 담은 운동화 판매 금지…"다 팔아서 소용없다"

나이키 운동화에 사람의 피를 담은 이른바 '사탄 운동화' 판매에 대해 미국 법원이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나이키는 최근 스트리트 웨어 업체인 MSCHF가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공동작업으로 나이키 '에어맥스 97S'를 변경한 커스텀 운동화를 내놓자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업체는 직원 중한 명에게서 뽑은 피 한 방울을 운동화 깔창 부분에 넣고, 사탄을 상징하는 666켤레만 제작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MSCHF는 성명에서 "이미 다 판매돼 가처분 명령은 불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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