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개발지역 토지거래 전수검증…적발시 세무조사

  • 3년 전
국세청, 개발지역 토지거래 전수검증…적발시 세무조사

국세청이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려 전국의 대규모 개발지역에서 개발 사실 발표 전에 이뤄진 일정 금액 이상의 토지 거래 내역에 대한 전수 검증과 세무조사에 착수합니다.

국세청은 오늘(30일) 세종시 국세청 본청에서 전국 지방 국세청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과 개발지역 세무서 직원 등으로 구성되는 특별조사단은 투기 의심 당사자는 물론 부모 등 친인척의 자금 흐름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또, 기업 자금을 유출한 혐의가 드러나면 해당 기업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