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기업 광고 중단 잇따라 / YTN

  • 3년 전
중국식 소품 등이 등장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잇따라 광고를 중단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삼성전자와 KT는 어제(24일) 광고 중단 결정을 내렸고, LG생활건강도 23일 방송분부터 앞으로 예정된 광고 편성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또 코지마는 논란을 알게 된 직후 방송사 측에 광고 철회를 요청했지만, 방송사 측 사정으로 23일에 광고가 나갔다면서 제작 지원과 광고를 모두 철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에이스침대도 조속히 광고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단순 광고 편성으로 드라마의 내용을 사정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랙야크 역시 첫 방송 이후 역사 왜곡을 인지하고 즉각 광고를 철회했다면서 드라마의 내용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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