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온라인 사전 예약에 기아 판매 노조 반발

전기차 온라인 사전 예약에 기아 판매 노조 반발

기아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온라인 사전예약을 두고 기아 노사 간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30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EV6를 공개한 뒤 온라인 사전 예약을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기아 판매 노조는 이 같은 예약 방식이 온라인 판매로 이어지면 영업직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계약과 판매는 온라인으로 할 계획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노조는 집회 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저지 투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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