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예정지 인근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소환조사

  • 3년 전
전철역 예정지 인근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소환조사

수십억원을 빌려 전철역 예정지 인근에 땅과 건물을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시청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반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포천시청 공무원 A씨를 어제(21일)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1시간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 역사 예정지 인근 땅 2천600여㎡와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경찰은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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