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올해 첫 황사 경보 발령

  • 3년 전
중국 베이징 올해 첫 황사 경보 발령

중국 베이징에 오늘(15일) 올해 첫 황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오늘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로 인한 가시거리가 1㎞ 이하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베이징의 공기질지수는 최고치인 500에 달해 오염 수준은 최악인 '심각' 상태였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황사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야외에서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라며 어린이와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베이징을 포함한 북방지역에 황사가 많게는 아홉 차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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