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화웨이 옥죈다…5G 관련 신규 수출규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일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출 제한 조치를 가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규제는 반도체나 안테나, 배터리 등 화웨이의 5G 장비에 사용되는 품목의 공급을 더 명확하게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화웨이에 대한 수출이 허용됐던 일부 업체들도 더 획일적으로 수출 제한을 받게 됩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화웨이에 대한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을 향한 메시지 발신 차원에서도 이번 조치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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