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윤석열 전격 사의에 "대단히 유감"

  • 3년 전
정총리, 윤석열 전격 사의에 "대단히 유감"

정세균 국무총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의 발표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윤 총장이 사의를 발표한 뒤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예상하지 못했고, 사전에 정부와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윤 총장의 '헌법정신 파괴' 주장에 대해선 "정부는 헌법 체계 수호와 민주주의 진전 및 법치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윤 총장이 임기 내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 주길 기대했다"며 "앞으로 법무부와 잘 협의해 검찰개혁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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