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소 추세...예방적 매몰처분 3km→1km 완화 / YTN

  • 3년 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이 잦아들면서 방역 당국이 예방적 매몰처분 대상을 발생농장 반경 3km에서 1km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엔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시 발생농장 반경 3km 전 축종을 상대로 매몰처분을 했는데 오늘(15일)부터 2주 동안 반경 1km 내의 동일 축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철새들이 2월 중순부터 북상하고 있고 AI가 1월에 하루 평균 1.4건 발생에서 2월 들어 0.83건 발생으로 줄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매몰처분 기준은 완화하되 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체계를 간이검사에서 정밀검사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란계·종계 등은 월 1회에서 2주 1회 정밀검사로 전환하고, 육계 등은 출하 전 간이검사를 전부 정밀검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고공 행진하는 달걀 가격과 관련해선 외국산 달걀 수입을 지속해 설 전까지 2천만 개의 신선란을 수입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 2천4백만 개를 추가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식품 가공업체들이 6월까지 5천5백여만 개분의 가공란을 수입하기로 확정하면서 국내산 가정소비용 공급 여력도 확충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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