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와 첫 한미 방위비 협상…"조속 타결키로"

  • 3년 전
바이든 정부와 첫 한미 방위비 협상…"조속 타결키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방위비 분담을 위한 한미 간 첫 공식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 등 한미 관계자들은 오늘(5일) 화상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자는 논의를 진지하게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협상을 타결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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