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용대출 금리 8년 3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 3년 전
12월 신용대출 금리 8년 3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신용대출 금리가 8년 3개월만에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3.50%으로, 한 달 전보다 0.49%p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2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한 뒤 은행들이 우대금리 축소 등 대출 총량관리를 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저축성 수신금리는 한 달 전 수준인 연 0.90%를 유지했지만, 전체 대출금리는 2.74%로 0.03%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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