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베이성 2,200만명 봉쇄

  • 3년 전
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베이성 2,200만명 봉쇄

중국 수도 베이징에 인접한 허베이성의 주민 2,200만명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면 봉쇄됐습니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어제(12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이 나온 허베이성의 성도인 인구 1,100만명의 스자좡을 포함해 싱타이시, 랑팡시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봉쇄된 3개 도시 인구만 2,20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서울과 경기도를 합친 인구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중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을 유발해 봉쇄됐던 인구 900만명의 후베이성 우한시 사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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