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50여 명, 주한미군 백신 접종…국내서 처음

  • 3년 전
카투사 50여 명, 주한미군 백신 접종…국내서 처음

주한미군에서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 50여 명이 오늘(31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 국적 의료 인력인 카투사 병사들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접종자들은 의료시설 지원 및 경계 병력으로 근무 중인 50여 명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주한미군은 이와 함께 모든 미군 기지 내 한국인 국적자를 대상으로 접종 희망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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