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법사위원장 "기습 상정·토론 무시한 바 없다" / YTN

  • 3년 전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습 상정이나 토론을 무시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 의결 뒤 지체 없이 보고받은 것을 기습 상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엄연한 사실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토론 기회를 줬는데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성을 외치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어 종결한 것이라며 위원장의 의사진행 때문이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사방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특히 일부 언론이 위원회의 법안 처리 과정을 기습상정, 토론 무시라고 쓰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가 있지만 기본적인 사실 확인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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