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독감백신 염려 끼쳐 송구…접종은 계속해야"

  • 4년 전
박능후 "독감백신 염려 끼쳐 송구…접종은 계속해야"

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어제(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부 당국자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현재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에서 모두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예방 접종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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