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4년 연속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 YTN

  • 4년 전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스트리밍·SNS 지수 합산
BTS, 빌보드 ’소셜 50’ 차트 200주째 정상…차트 신기록
BTS, 영상으로 소감 전해 "팬 ’아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습니다.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올랐는데요.

이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는데, 지금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결과는 나왔군요?

[기자]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습니다.

4년 연속 이 상을 받은 것인데요.

지난 2017년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처음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톱 소셜 아티스트'는 지난 1년 동안의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합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가수를 보면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엑소와 GOT 7 등 K팝 그룹도 있어서 눈에 띕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아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빌보드 뮤직어워드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00주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7월 1위에 오른 뒤, 저스틴 비버의 기록까지 제치고 역대 최장 1위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건데요,

그만큼 전 세계적인 팬덤 규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톱 듀오/그룹' 후보에도 올랐는데, 아직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본상인 이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했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그룹을 보면 댄 앤 셰이와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으로 쟁쟁한 가수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해마다 5월 열렸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0월로 연기해서 진행됐습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고 있지만,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무대를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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