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1년만에 재발

  • 4년 전
강원 화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1년만에 재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사육돼지의 감염은 작년 10월 이후 1년만으로, 돼지농가 방역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8일) 발견된 의심증상 돼지의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오전 5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강원도의 돼지농장, 출입차량 등 축산시설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천525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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