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오늘의 국감 말말말…

[녹취구성] 오늘의 국감 말말말…

21대 국회의 국정감사 둘째 날, 여야 의원들과 피감기관 대표들 간의 공방 속에서도 화제성 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거 안 나와요? 야당 탄압이에요. 이거. (기계 조작 좀 잘해주세요. 갑자기 야당 탄압이 나오네.) 시간은 자꾸 가고. (20초 정도 더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하. 웃자고 한 이야기를 또 그렇게 받습니까?"

"민주평통 공직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져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원, 영화, 게임 관련 개인적인 취미 등등 업무와 관련 없는 다수의 파일이 포함돼 있고요. 매우 심각한 내용도 있습니다. 제목을 좀 말을 하기가 어려운데. 몰카, 쉽게 말하면 불법 음란물입니다."

"문재인 케어 문재인 케어 하는데 나는 이 이름 좋게 지속됐으면 좋겠어요. 재원 대책 없이 고갈되고 나면 문재인 케어 아니라 문재인 미스가 됩니다. 이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시간 지나면 적자가 나고 누군가 부담해야 되고…"

"그 답변하는 과정에서 우리 장관님께서 과거 정부는 연금개혁안 아예 내지 않는 정부도 있다 그랬습니다. 어느 정부가 그랬죠? (제가 직접 언급하기 좀 그렇습니다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연금개혁 안내지 않았죠? (네) 실제로 연금개혁안 낸 정부는? (노무현 정부 때 했습니다.)"

"의원들이 물으면 수사 책임자로서 확신에 차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습니다 답변해야 국민들이 해경청의 발표를 믿고 신뢰할 텐데 잘 모른다 추정한다. 지금 추리 소설 쓰는 거 같아요.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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