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무분별한 낙태 합법화 강력 반대"

  • 4년 전
한교총 "무분별한 낙태 합법화 강력 반대"

개신교계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정부가 입법 예고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총은 논평에서 "무분별한 낙태 합법화를 통해 생명 경시를 법제화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면서, 태아는 별개의 생명체로서 국회가 생명 존중의 원칙에 따라 신중히 결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는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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