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신규 확진…엿새째 두 자릿수 확진

  • 4년 전
75명 신규 확진…엿새째 두 자릿수 확진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75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엿새째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4,239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엿새째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그제 73명보다는 2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66명이었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4명, 서울 13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51명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전북 9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7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2만 2,083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34명으로 122명 줄었고, 이중 중환자는 105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발생하지 않아 누적 422명을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과 8월과 같은 대규모 확산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코로나19의 잠복기를 감안했을 때, 이번주 중반 이후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조용한 전파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연휴가 끝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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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