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요란한 비…중부 선선, 낮 서울 25도

[날씨] 전국 요란한 비…중부 선선, 낮 서울 25도

[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낮 동안 25도에 그치는 등, 중부지방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수송동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마냥 하늘에 먹구름은 가득합니다.

출근길 오르시는 분들은 잊지 말고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오늘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천둥, 번개, 돌풍까지 동반돼서 요란하겠고요.

또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10~60mm가 예상이 됩니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수도권과 영서지역만 내일 아침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어느덧 가을에 성큼 다가섰으니 볼에 스치는 공기에서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춘천 25도에 그치겠고요.

남부는 광주가 27도, 대구가 29도가 예상이 됩니다.

당분간 30도를 넘어서는 큰 더위는 없을 텐데요.

다만 하늘이 계속해서 흐리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는 동해안 중심으로 또 한 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이제는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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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