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67명…중환자 124명으로 20명 급증

  • 4년 전
신규 확진 267명…중환자 124명으로 20명 급증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보였습니다.

중증 이상 환자가 연일 급증해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67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449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2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400명대까지 치솟았다 29일 299명, 그제 235명 등으로 닷새 연속 줄어들다 어제 하락세가 주춤한 겁니다.

수도권 확산세가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20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기간 확진자 수는 5,600여명에 달합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253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1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신규 감염자 가운데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187명으로 74%를 차지했습니다.

또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전북·경남을 제외한 14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감염자는 80명으로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등 이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767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20명대 급증세를 보이며 124명에 달했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8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1만5,000여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3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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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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