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1,200여명 코로나 검사…700명 격리"

  • 4년 전
"북한서 1,200여명 코로나 검사…700명 격리"

북한에서 지난 16일까지 1,2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 WHO 평양소장은 현지시간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앞서 지난 9일까지 북한이 1,11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해 610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는데, 일주일 만에 검사자와 격리자 모두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북한은 최근 월북한 개성 출신 탈북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된다며 지난 25일 최대 비상 체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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