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보고관 "통일부에 사무검사 자료 요청"

  • 4년 전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통일부에 사무검사 자료 요청"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통일부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논란을 계기로 소관 비영리법인을 사무검사하는 것과 관련해 설명 자료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보고관은 "북한인권단체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진행 중인 검사에 관한 상세 내용을 듣기 위해 접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퀸타나 보고관과 면담을 통해 정부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탈북민단체를 비롯한 소관 비영리법인 25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사무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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