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장영자, 이순자 명예훼손 고소

  • 4년 전
'큰손' 장영자, 이순자 명예훼손 고소

과거 수천억원 대 어음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장영자 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장씨가 이 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2017년 펴낸 자서전에서 "작은아버지의 처제 장씨가 자신을 내세워 남편 이철희씨와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썼습니다.

장씨는 남편 이씨와 1982년 2천억원대 어음 사기를 벌여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92년 가석방될 때까지 10년간 복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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