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그린벨트 해제, 신중하게 접근해야"

  • 4년 전
정총리 "그린벨트 해제,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정이 검토 중인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서울시 반대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법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정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부동산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졸속에 그치지 않으면서도 정제된 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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