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개장 앞둔 부산 해수욕장 파라솔 2m 간격

  • 4년 전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방역당국은 휴가철 다양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전국 최대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이 올해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매년 1천만 명 넘는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에 파라솔로 가득 찼는데요.

올해는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 구간이 지난해 14개에서 12개로 줄어든다는데요.

1개 운영 구간에 설치되는 파라솔의 숫자도 300개에서 144개로 절반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파라솔을 2m 간격을 띄우고 설치하기 때문에 지난해 4천200개였던 파라솔은 올해 1천800개로 줄어든다는데요.

이 밖에 해수욕장이 있는 다른 지자체들도 해수욕장 예약제를 비롯해 백사장에서의 2m 거리 두기 실천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생활 속 거리 두기는 해수욕장의 방역관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인 만큼 잘 지켜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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