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3차 추경안 6월 처리 촉구…"국민 고통 커져"

  • 4년 전
문대통령, 3차 추경안 6월 처리 촉구…"국민 고통 커져"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6월 통과가 무산돼선 안 된다,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추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경이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며 "국회가 부디 6월 중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35조 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했으나,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심의 자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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