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 강력 비판에 北 무응답…남북관계 어디로

  • 4년 전
[뉴스1번지] 靑 강력 비판에 北 무응답…남북관계 어디로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형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문 대통령이 어제 외교안보 원로들과 오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필요하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인내하며 북미와 대화로 난국을 극복해야 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하는데요. 일시적 냉각은 피할 수 없겠지만, 대화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기조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통과 협력'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민주당에서 저급한 불량행위가 선을 넘었다, 이런 평가를 했는데 통합당에서도 비슷한 목소리들이 형성돼 있습니다. 대북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전환을 요구하면서 성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 내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목소리,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환을 요구하기도 하면서 또 한편에서는 대화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민주당 상황들은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기준)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이기도 한데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조사 기간 중 발생한 만큼 경색된 남북관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겠죠?

한편 김연철 장관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우상호·이인영 의원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남북 관계에서의 통일부 장관의 역할, 그리고 인물론 어떤 의견 가지고 계십니까?

한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청와대는 '대미 특사'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계획된 일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일단 한미 외교안보라인이 직접 만나 북한의 공세에 대한 논의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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