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트럼프 장남, 산양 사냥에 혈세 낭비 논란

  •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여름 몽골에서 멸종 위기종인 동물을 사냥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희귀 산양 잡으러 국민 혈세를?"입니다.

지난해 여름 몽골을 방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입니다.

사냥을 막 끝낸 뒤 말 위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당시 트럼프 주니어는 멸종 위기종인 야생양 아르갈리를 특별허가를 받아 사냥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통령의 가족인 만큼 당연히 경호원들도 대동했다는데요.

경호 비용으로만 우리 돈 9천만 원이 넘는 돈이 지출됐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국민 혈세가 트럼프 장남의 사냥 경호를 위해 쓰였다면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