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학대 피해아동 쇠사슬에 묶이기도…학대물품 압수

  • 4년 전
창녕 학대 피해아동 쇠사슬에 묶이기도…학대물품 압수

계부와 친모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한 9살 피해 초등학생이 집안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압수수색을 시행해 학대 도구로 의심되는 10개 안팎의 물품을 압수했습니다.

압수품은 기존에 알려진 프라이팬 외 쇠사슬과 자물쇠, 플라스틱 재질 막대기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대 아동인 A양 역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쇠사슬 줄을 채워 집안일을 할 때만 풀어줬다"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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