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6월 10일) / YTN

  • 4년 전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10일 현재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90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89.2%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1015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두 분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6명이며 치명률은 2.32%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신규 확진된 50명 중에는 해외 유입 사례가 7명이었고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43명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지역이 2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2명이었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하여서는 접촉자 관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9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서 9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어제 말씀드렸던 SJ투자회사 콜센터에서 6월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어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 8명도 리치웨이 관련으로 재분류한 상황입니다.

직접 방문자가 36명, 접촉자가 57명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탁구장 방문자와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5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한 확진자가 근무했던 인천 남구의 주안해피타운에서 격리 중이었던 입소자 1명이 확진되어 총 16명이 누적확진되었습니다. 그밖에 경기 과천시 소재 국군 안보지원사령부에서 5명이 확진돼서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확진자 중에 65세 이상 고령자가 74명, 26.6%로 급증하였고 집단발생 관련하여서도 65세 이상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집단발병에서는 65세 이상이 54.1%였고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도 31.5%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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