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중부 비 조금…오후엔 맑아져

  • 4년 전
6월의 첫 출근길, 서울에는 구름이 끼어 있는 가운데 곳곳에는 이슬비도 이어지고 있고요, 안개도 만들어져서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또, 서해안과 제주도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시야가 이 보다도 더 답답한 상황입니다.

안개는 차츰 걷히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중부 지방에는 군데군데 약한 비구름이 남아있고요.

남부 내륙으로도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남쪽부터 차츰 개면서 햇살이 강해지겠고요.

영동지방은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강릉 28도, 대구 29도, 광주와 대전이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서울은 2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도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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