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당선인 기자회견...어떤 입장 밝혔나? / YTN

  • 4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대근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미향 당선인의 기자회견 그리고 일문일답까지 진행됐습니다. 핵심 의혹은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먼저 후원금, 정부지원금과 관련한 부실한 회계처리 관련 의혹이 있고요. 윤 당선인이 개인계좌로 돈을 받은 것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경기도 안성의 피해자 쉼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도 논란이 생겼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2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일문일답까지 진행됐죠.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에 이어서 곧바로 일문일답, 질의응답을 받았는데 사실 곧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게 될 것을 대비해서 직접 언급을 최대한 피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나왔었는데 일문일답을 진행을 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기자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졌는데. 내용을 정리를 해 보자면 아까 짚어주신 것처럼 일단은 개인계좌 모금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윤미향 당선인 같은 경우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그리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열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부금을 모금할 때 본인 명의의 계좌 4개를 사용했던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윤미향 당선인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개인계좌를 활용한 모금이 모두 9번 있었는데 일단은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설명을 했고요.

일단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 같은 경우는 시민장례위원회에서 주관을 해서 정의연에서 계좌를 사용하는 게 적절치 않았다.

그리고 상주로서 대표자의 계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경우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계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고요.

그 외에 이렇게 나왔던 사례가 길원옥 할머니의 유럽 방문 비용이라든가 그리고 베트남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그런 모금을 할 때 개인계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시적인 후원금 그리고 장례비 모금 같은 경우 이럴 때 본인의 계좌를 사용했다고 했고요.

그리고 허술한 부분이 있었다, 문제의식이 없었다. 이런 입장을 밝히지도 했습니다. 다만 개인계좌를 활용해서 들어온 돈을 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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