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용수 할머니 오늘 마지막 기자회견...'윤미향 나올까' 정치권도 촉각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의기억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회계 투명성 문제를 폭로했던 이용수 할머니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조금 뒤인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윤 당선인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용수 할머니의 첫 번째 기자회견 이후 정의연과 나눔의 집, 또 그동안 위안부 운동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관련한 정치권 소식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연 윤미향 당선인이 이 자리에 나올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기자회견 이후에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예측 불허입니다. 관련 영상 보고 오시겠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오늘 기자회견이 2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1차 회견에서 후원금 사용이 제대로 안 됐다. 의혹을 제기하셨고 수요집회 더 이상 참석 안 한다 얘기했습니다. 이후에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나왔는데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김형준]
실제로 보면 두 가지가 핵심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부금 문제 포함해서 후원금 문제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느냐 문제제기를 했지 않습니까? 특히 수요집회에서 어린 학생들이 낸 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데 대해서 강한 질책을 했었고요.

두 번째는 윤미향 당선인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추론해 본다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윤미향 당선자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과 그리고 앞으로 정의연이 갖고 있는 우리의 역사성과 무게감 등등 개인의 문제와 단체의 문제는 저는 개별적으로 분리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의연이 그동안 일본에 대해서 사죄와 그리고 보상을 주장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히려고 했었던 운동 그 자체는 우리가 깊이 높이 평가해야 되는 건데 거기서 윤미향이라는 당선자가 정의연에 오랫동안 30년 이상 가까이 했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정의의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 이런 부분을 과연 명쾌하게 얘기할 것 같고요.

그리고 앞...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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