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봄 날씨...자외선 주의 / YTN

  • 4년 전
5월의 봄 날씨가 딱 오늘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맑은 하늘에 볕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까지 올라 무척 포근한데요,

앞으로 기온은 어제보다 2도나 높은 22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덥다 싶은 느낌도 들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외투는 항상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5도로 내륙 지방은 포근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과 포항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쾌청한 날씨도 잠시,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밤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지나겠고요,

일요일에는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단시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 모자나 양산 등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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