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3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누적 174명

  • 4년 전
어제 13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누적 174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18일) 13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나흘째 10명 안팎인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078명입니다.

어제 하루 13명 늘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나흘째 10명대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으며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9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서울 6명, 인천 2명 경기 1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174명입니다.

해외에 유입된 4명은 모두 울산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수도권과 울산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938명으로, 하루 새 34명 늘었습니다.

완치율은 89.7%로 소폭 높아졌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77명으로 어제 900명 아래로 떨어진 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63명을 유지했습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800여명 늘어난 1만6,92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