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벨기에 양로원 '크레인 면회' 화제

  • 4년 전
크레인에 오른 이들이 건물 안 유리창 너머를 바라봅니다.

얼굴에는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표정이 동시에 교차합니다.

벨기에의 한 요양원인데요.

정부가 코로나19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자칫 가족에게 감염될 수 있어 요양원이 크레인을 동원해 면회를 주선한 건데요.

접촉은 불가능했지만, 오랜만에 자녀와 만난 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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