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13일) / YTN

  • 4년 전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신규로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6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969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1008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새로 한 분이 추가로 사망하셔서 총 사망자는 259명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6명 중에 해외 유입 사례는 4명이었고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었습니다. 먼저 해외 유입 신규자인 경우에는 미주지역에서 1명, 방글라데시, 일본, 쿠웨이트 각 1명씩 유입되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22명은 이 중에서 클럽 집단 발생과 관련된 확진자는 18명이었고 대구지역의 지역사례 2명, 인천의 지역사례 2명이었습니다.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노인 일자리사업 시행 전에 실시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되었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인천 지역 확진자 2명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클럽 관련된 확진자 18명 중에 클럽을 방문하여 감염된 사람은 8명,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양성인 경우가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5월 13일 12시까지의 기준으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가 8명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이태원 클럽 관련돼서 누적된 확진자는 119명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명, 경기가 23명, 인천이 15명, 충북이 5명, 부산이 4명, 전북이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입니다. 이 중 충북 5명 중의 4명은 국방부의 접촉자 격리시설이 충북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방부 접촉자에서 발생한 확진자입니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방문자가 76명, 이들로 인한 2차 전파, 감염자인 가족, 지인, 동료 등등의 접촉자가 43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가 11명. 여기에는 인천에서 노출된 학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대가 73명, 30대가 23명, 40대가 6명, 50대가 3명, 60대가 3명입니다. 남자가 102명이고 여자가 17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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