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의혹' 교회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 4년 전
'인분 의혹' 교회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신도에게 신앙 훈련의 일환으로 인분을 먹였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빛과진리교회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약 4시간 동안 교회 사무실과 관계자들의 숙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교회 내부의 이른바 '리더십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해당 교회 전직 신도 일부는 교회 관계자들로부터 '매 맞기'나 '인분 섭취'를 강요받는 등 가혹 행위가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