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뉴욕 지하철, 115년 만에 심야 운행 중단

  • 4년 전
◀ 리포터 ▶

미국 뉴욕시에서는 코로나19로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이 지하철로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을 텐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115년 만의 대청소"입니다.

여긴 어딜까요?

노숙자들이 지하철 객차 곳곳에서 누워 자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로 미국 뉴욕시의 지하철이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 지하철의 하루 이용 인원은 약 700만 명.

역사만도 472개에 달한다는데요.

코로나 무방비 상태인 노숙자들이 지하철로 몰리자, 뉴욕 주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부터 지하철 대청소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노숙자들이 몰리는 심야시간, 매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운행하던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고, 객차는 물론 역사까지 꼼꼼하게 소독한다는데요.

심야 지하철 가동 중단은 1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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