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따' 강훈 구속기소…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11개 혐의

  • 4년 전
'부따' 강훈 구속기소…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11개 혐의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는 어제(6일) 강 군을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11개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강 군이 텔레그램 '박사방' 개설 초기 '부따'라는 닉네임으로 성착취 영상물 제작을 요구하고, 조 씨를 도와 박사방의 관리·홍보와 성착취 수익금 인출 등의 역할을 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검찰은 조 씨와 마찬가지로 범죄단체조직 혐의 적용 여부는 추후 보강 수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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