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부전선 GP 北 총탄 맞아…인명피해 없어

  • 4년 전
軍 중부전선 GP 北 총탄 맞아…인명피해 없어

[앵커]

오늘 오전 중부전선 감시초소인 GP가 북한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에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측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우리 군은 전했는데요.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가 조금 전 밝힌 내용입니다.

상황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7시 40분쯤인데요.

합참에 따르면, 중부전선 우리측 감시초소, GP가 북한에서 발사한 총탄 수 발에 맞았습니다.

합참은 우리측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군은 피격 즉시, 군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경고방송과 사격을 2회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군은 북한과 연결된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북측이 왜 총탄을 발사했는지, 의도성이 있는 도발 행위인지 여부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추가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 우리 측 감시초소가 북한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에 맞아 우리 군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측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참은 북측을 상대로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필요한 대비대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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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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