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인, 내달부터 중국 5개 지역 '신속 방중' 가능

  • 4년 전
한국 기업인, 내달부터 중국 5개 지역 '신속 방중' 가능

한국 기업인이 2주에 걸친 장기 격리에 대한 부담 없이 내달부터 중국 5개 지역에 빠르게 입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중 양국은 제2차 국장급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 2차 회의를 열고 양국 간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기업인 신속통로,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5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양국이 합의한 중국 내 적용 지역은 한중 기업 간 교류가 많은 상하이, 톈진, 충칭 등 10개 지역입니다.

이번 조처는 한국 기업인의 외국 방문 시 간소화된 입국 절차가 제도화된 첫 사례이며, 중국이 외국 기업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것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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