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오늘 최고위서 양정숙 제명 의결…당선무효소송 검토

  • 4년 전
시민당, 오늘 최고위서 양정숙 제명 의결…당선무효소송 검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의 제명을 확정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당은 오늘(29일)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를 열고 윤리위원회가 결정한 양 당선인 제명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리위는 양 당선인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정수장학회 출신 모임의 임원을 맡았다는 의혹 등이 당헌당규 위반과 당의 품위 훼손사유에 해당한다며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양 당선인이 자진사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당은 당선 무효소송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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