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 낮 서울 21도…대기 매우 건조
  • 4년 전
[날씨] 맑고 따뜻, 낮 서울 21도…대기 매우 건조

[앵커]

오늘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맑고 따뜻하겠는데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봄날씨 변덕은 참 알아줘야 됩니다.

오늘도 맑고 따뜻하겠지만 기온이 상승세를 타면서 연휴기간까지 때 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겠고요.

연휴기간동안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먼저 오늘 날씨부터 살펴볼게요.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따뜻하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해 바람도 다소 불겠습니다.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하고요.

약한 국외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수도권의 미세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온은 이시간 대부분 10도 안팎인데 한낮엔 서울이 21도, 대구는 25도로 어제보다 최고 4도가 더 높아지면서 일부지역에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은 더 올라서 서울은 최고 25도, 금요일은 26도까지 뛰겠고요.

그 사이 대구 등 경북지방은 30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다가 강원북부동해안에 한때 빗방울 떨어지겠고요.

금요일은 경기동부와 영서에 비가 조금 오고요.

토요일은 영서와 제주, 일요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대기는 계속해 건조합니다.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는 다음 주 주말까지도 계속해 건조할 전망이라, 언제나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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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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