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신라젠 압수수색

  • 4년 전
검찰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신라젠 압수수색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라젠을 다시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제(21일) 신라젠 서울 사무실과 문은상 신라젠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이메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작년 8월에도 신라젠을 압수수색했는데, 이번에는 당시 미국 파견근무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던 직원들이 귀국하면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 일부 임원이 주식을 대거 팔아 거액의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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