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력 동원, 닭장·텃밭 만든 장성 징계 의뢰”

  • 4년 전


육군은 자신의 공관에 닭장과 텃밭을 만들면서 부하 장병들을 동원한 현역 육군 장성에 대해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장성은 "공관에 자주 출몰하는 지네 등 벌레 퇴치에 닭이 유용하다는 말을 듣고 닭장을 만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육군은 박찬주 전 대장 공관병 갑질 의혹 이후 예하 부대 또는 관사 주변 가축 사육이나 영농활동 등에
부하를 동원할 수 없도록 병영생활규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추천